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투자 및 구주 인수 관련 재무실사(FDD)
1. 업무 배경
투자사인 ‘C’사와 ‘D’사는 팝업스토어 및 카카오선물하기 등을 통해 높은 외형 성장을 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K’사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대상 회사 K사의 정확한 수익 구조와 채널별 유닛 이코노믹스(Unit Economics)를 파악하고, 내재된 재무적·운영적 리스크를 점검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에 마일스톤은 K사에 대한 재무실사(Financial Due Diligence) 업무를 수행하여,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핵심적인 재무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2. 업무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
투자 및 M&A 거래에서 재무실사는 대상 회사의 과거 재무제표를 심층 분석하여 내재된 리스크와 본질적인 수익성을 파악하는 필수 절차입니다.
- 재무실사 (FDD): 대상 회사의 자산/부채 실재성 및 품질을 파악합니다. 특히 세무 목적 기장으로 인해 왜곡된 장부를 회계기준(K-GAAP)에 맞게 조정하고, 숨겨진 우발부채(부외부채)를 식별합니다.
- 정상화된 수익성 도출: 회계처리 오류나 비경상적인 손익을 조정한 ‘정상화된 EBITDA(Normalized EBITDA)’를 산출하여 회사의 실제 현금창출능력을 평가합니다.
3. 업무 시 중점적으로 본 사항
본 건은 다각화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향(Scent)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뷰티 브랜드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1) 유통 채널별 손익 구조 및 공헌이익 분석
- 뷰티 산업은 유통 채널에 따라 플랫폼 수수료와 프로모션 할인율이 크게 다릅니다.
- 마일스톤은 카카오선물하기, 백화점 팝업스토어, 자사몰, 오프라인 위탁 등 다변화된 채널의 비용 구조를 반영하여 ‘Pro-forma 공헌이익’을 입체적으로 산출했습니다.
- 이를 통해 사실상 정상가(할인율 4.4%)에 판매되면서 이익 볼륨을 주도하는 카카오선물하기 채널과, 수수료 부담이 낮아 66~70%대의 높은 수익성을 견인하는 D2C 채널(성수 직영, 자사몰)의 핵심 역할을 명확히 식별하였습니다.
2) 품목 및 향조(Scent)별 Unit Economics 분석
- 단순한 매출 외형을 넘어 품목별 직접비(원재료, 부자재, 임가공비)를 정밀 분석하여 제품별 ‘원가 대비 판가 배수(Gross Mark-up)’를 산정했습니다.
- 분석 결과, 전사 평균 8.6배의 안정적 원가구조 하에서 캐시카우인 핸드크림(10.1배)과 고수익 제품인 오 드 퍼퓸(10.5배)이 강력한 수익 구조를 형성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또한, 전사 매출의 약 74.3%를 차지하는 시그니처 향조(‘와일드피치’)에 대한 높은 집중도를 분석하여, 향후 리스크 방어를 위한 후속 향조(로즈케이크, 바질소르베 등)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필요성을 도출했습니다.
3) Quality of Earnings (QoE) 및 정상화된 EBITDA 산정
- 대상 회사 K사는 별도 내부 회계 인력 없이 외부 기장에 의존하고 있어 기존 결산 자료에 회계적 왜곡이 존재했습니다.
- 마일스톤은 팝업스토어 등의 특약매입 거래를 기존 순액 매출 인식에서 총액 매출 인식으로 조정하였습니다.
- 또한 대손상각비 반영, 연차 및 퇴직급여 충당부채 미계상분 인식, 자산화가 불가능한 개발비의 비용 처리 등 회계기준에 따른 결산 조정 사항을 전면 반영하여 K사의 본질적인 ‘정상화된 EBITDA’를 정확히 산출했습니다.
4) 숨겨진 부채(Net Debt) 및 운영 리스크 파악
- 장부상 기록된 금융기관 차입금 5억 원 외에도 17.3억 원 규모의 대표이사 가수금을 실질적인 차입성 항목(Net Debt)으로 분류하여 조정 후 순차입금 규모를 파악했습니다.
- 더불어 ERP 시스템 부재로 인한 재고 수불부 불완전성, 높은 임직원 퇴사율(Turnover), 실질 근로자의 프리랜서 사업소득 처리 등 운영상의 주요 리스크를 식별했습니다.
4. 해당 업무 결과 및 의의
마일스톤은 본 재무실사 업무를 통해, 투자사인 C사와 D사가 대상 회사 K사의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과 제품/채널별 핵심 이익 동력을 명확히 이해하고 성공적인 투자를 완수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세무 목적의 불완전한 과거 장부에서 벗어나 회계기준(K-GAAP)에 맞춘 엄밀한 수익성 지표를 재산출하였으며, 고수익 제품 라인업(퍼퓸·핸드크림)의 경쟁력을 구체적인 숫자로 증명했습니다. 또한, 단순한 재무 상태 확인을 넘어 통합 수불부 구축, HR 관리 체계 정비, 가수금 상환 계획 마련 등 투자 이후(PMI) K사가 나아가야 할 경영 정상화와 밸류업 방향성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 본 업무의 큰 의의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