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ation 우리 회사의
기업가치는 얼마인가요?

Q1. 기업가치평가(Valuation)은 언제 필요한가요?

일반적으로 지분거래에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합병, 분할, 주식스왑, 투자유치 또는 인수 등 거의 모든 주식거래에는 Valuation이 필요합니다.

Q2. 기업가치평가는 누가 요청하나요?

일반적으로는 투자자가 요청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실사와 함께 진행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투자유치를 위한 IR 준비 과정에서 회사의 객관적인 적정 valuation 을 확인하기 위해 회사가 기업가치평가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3. 평가보고서는 어디에 쓰이나요?

가장 일반적으로는 투자자가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보고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국세청에서 평가가액 산정의 적정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요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외에도 회사의 여러 이해관계자가 평가보고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Q4. 기업가치는 어떤 식으로 평가하나요?

크게 절대가치평가방법과 상대가치평가방법이 활용됩니다. 절대가치평가는 말 그대로 회사의 정보만을 가지고 평가하는 방법이고 상대가치평가는 다른 회사와의 비교를 통하여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Q5. 절대가치평가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절대가치평가는 회사의 정보만 있으면 평가가 가능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현금흐름할인 (DCF) 평가는 회사가 앞으로 영업활동으로 창출해낼 현금흐름만 예상할 수 있다면 이익이 나지 않거나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회사도 평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Q6. 절대가치평가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절대가치평가는 회사의 정보만을 바탕으로 평가를 하다 보니 시장 또는 업계 상황이 잘 반영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DCF는 회사의 미래 현금흐름 추정치를 사용하다 보니 객관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Q7. 상대가치평가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회사와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는 비교 대상 회사를 선정할 수 있다면 쉽고 빠르게 객관적인 가치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거래된 가액(주로 상장사)을 기준으로 평가되므로 일반적으로 절대가치평가방법에 비하여 객관적인 가치에 근접합니다.

Q8. 상대가치평가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실무적으로 가장 큰 단점은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평가 방법을 적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익 외에 매출액(PSR)을 사용하거나 미래 예상 이익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법 등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사용되는 EV/EBITDA에 비하여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Q9. 기업가치평가를 의뢰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자료는 무엇인가요?

절대가치평가를 위해서 일반적으로는 사업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향후 3~5개년 동안의 예상영업현금흐름과 투자활동 등의 정리가 필요합니다. 사업 계획이 없다면 사업계획 작성을 포함하여 valuation 을 의뢰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가치평가는 잘 정리된 재무제표가 있으면 평가가 가능하므로 상대적으로 용이합니다.

Q10. 기업가치평가는 얼마나 걸리나요?

일반적으로 가치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수취한 날부터 2주 내외로 소요됩니다. 다만, 앞서 설명드린 기초자료가 부족하다면, 해당 자료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감안해야 합니다.

Q11. 평가방법은 마음대로 해도 되나요?

대부분의 평가는 평가자 외에 그 평가보고서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해관계자가 있어 이해관계자와의 협의 등을 통하여 사전에 평가방법을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가방법을 특정할 수 없더라도 목적이나 상황 등에 따라 평가방법부터 자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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